1. 작지만 견고함 책상 상판 70*50cm로 원하던 사이즈^^ 학생들 공부용 책상으론 작지만 컴퓨터 책상이나 대학생/성인들 책상으론 좋은 것 같아요. 가끔 다이어리 쓰거나 공부하거나 노트북할 때 씁니다. 노트북 정도는 두기에 널럴해서 커피나 간식 두고 인터넷 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 작은데도 원목이라 견고하고 옹골찬 느낌.

2. 키보드서랍 저는 키보드 따로 없어서 노트북이나 필통 각종 잡다구리 안 쓸 때 키보드 서랍에 넣어두고 있어요. 덕분에 책상 위가 깨끗해져서 좋아요. 서랍이 뻑뻑한데 쓰다보면 부드러워지리라 생각함!

3. 마감 표면이 어디는 고르고 어디는 코팅된듯 부드러운데 처음에 받아 봤을 때나 확인차 훑어봤지 일상에 신경쓰일 정도는 아님.

4. 색상 색는 화면하고 약간 다른데 저는 다른 분들 후기 보고 약간 체리붉은빛 도는 원목을 생각했어서 받아봤을 때 오히려 생각보다 안 붉다고 느꼈어요. 아무래도 원목이다보니 색깔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책상 다리가 상판에 비해 붉은기가 더 많이 돌아요. 이것도 처음 받아보고 구석구석 훑어봐서 그렇지 위에서 보면 거의 상판 위주로 보게 되어서 신경쓸 정도는 아니에요.

5. 그 외 밑에 발받침같은 게 있어서 좋아요! 각종 선이나 멀티탭 올려놓아도 좋지만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부으니까 발 올려 놓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키가 작아서 발받침 매우 좋음 ㅎㅎ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소박~~하고 작은데 무게감 있어 보이는 책상입니다. 방이 작아서 가구 구조를 바꿨더니 원래 쓰던 책상을 놓기 애매해져서 깔끔하고 튼튼하고 실용적인 책상을 찾던 차에 마음에 드는 책상 구매해서 좋네요 ^^